대구대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 지역/사회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3772명(정원 내 기준, 성인학습자 전형 제외) 모집 인원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대구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도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 등록률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올해에는 최종적으로 100%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 학과 개편 ▲적극적인 정부 지원사업 활용 ▲차별화된 홍보 전략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사회 수요와 학생 선호에 맞는 학과 개편을 통해 입학 경쟁력을 높였고,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9년 연속 유치해 지역 고교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대구대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야구장에서 입시 박람회를 여는 등 독특한 입시 홍보 전략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은 입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