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 “군민 행복과 화합의 청송 만들 것”
청송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충혼탑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참배에는 신임 부군수가 첫 공식 일정으로 함께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청송군은 새해 첫날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참배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경북도의원, 청송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경희 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보훈단체와 각 기관·단체장, 간부 공무원 순으로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배에는 1월 1일 자로 부임한 권영문(57) 신임 청송군 부군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권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를 첫 공식 일정으로 소화하며 군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영문 부군수는 안동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서기관으로 승진해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경북도 복지건강국 장애인복지과장과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권영문 부군수는 “청송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송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신년 참배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로 군정을 시작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