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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신년사 “2026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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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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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배움·가르침·교육문화 3대 축으로 대구교육 세계화 선언,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세계적 배움과 가르침, 교육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을 Attachment 추진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다져온 대한민국 교육수도의 위상을 바탕으로 이제는 세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지역을 넘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글로벌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은 그동안 교육의 본질에 집중한 공교육 혁신으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국 최저 수준의 기초학력 미달률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IB 프로그램, 대구미래학교, 마음교육, 학부모 선언문 등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들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강 교육감은 “대구 시민들이 교육에서 가장 큰 자긍심을 느낀다는 점이 대구교육의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교육청은 2026년을 기점으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고, 교실을 넘어 지역과 세계로 배움의 영역을 확장한다. 


인성과 마음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학생들이 평생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원의 역할 혁신도 핵심 과제다. 강 교육감은 “AI 시대의 교사는 지식 전달자가 아닌 ‘러닝 디자이너’이자 ‘학습 촉진자’”라며, 상담·코칭 중심의 휴먼터치를 강화하고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학교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쟁을 넘어 연대와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해 ‘세계적 교육문화’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도전 속에서 성장하고, 교사는 수업에 전념하며, 학부모는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교사의 가르침이 존중받으며, 학교가 신뢰받는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며 “세계적 배움·가르침·교육문화라는 세 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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