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과메기 생산 지원 '관광·복지·과학 협력 지역'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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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8본문
원료 수급 안정화·품질관리 강화 경관푸드 축제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지역경제 활력
포항시가 본격적인 과메기 출하를 앞두고 원료 수급 안정화와 품질관리 강화에 나서는 한편, 농업·관광 연계 콘텐츠 개발과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복지·과학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남구 구룡포읍 과메기 가공시설을 방문해 생산 준비와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포항을 찾은 김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포항 과메기는 2025~2026년 생산기간 동안 생산량 3,206t, 판매액 915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양산 꽁치 어획 부진으로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대만산 꽁치 수입선 확보를 추진하고,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공설비와 포장재 개선, 택배비 지원 등으로 산업 경쟁력도 높일 방침이다.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18일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2026년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개최하고, 새롭게 단장한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을 공개했다.
경관작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농업자원의 관광 콘텐츠화를 모색했다.
시민 참여형 축제도 이어졌다. 지난 9일과 10일, 17일 포항운하에서 열린 ‘2026 포항 낙화의 밤’은 전통 낙화 연출과 음악 공연,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7일 전국 73개 팀이 참가한 드론낚시페스타가 열려 첨단기술 체험과 문화공연,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를 결합했다.
지역 공동체와 복지 분야에서는 지난 17일 29개 읍면동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가 열렸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은 올해 20개 경로당 어르신 230여 명의 수료 성과를 거뒀다.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도 개관 30주년을 맞아 주민·자원봉사자·후원자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유아 가족을 위한 페스티벌과 아동·청소년 상담 종사자 워크숍도 진행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박 시장이 지난 16일 사사키 미사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을 만나 국제 기초과학 연구협력 확대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협력센터 유치, 해외 연구자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논의했다.
설립 30주년을 맞은 APCTP와의 협력을 통해 포항을 국제 기초과학 연구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체납 차량 일제단속을 통해 161대를 적발하고 번호판 영치 및 영치 예고 조치를 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도로 운행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동빈문화창고1969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시민이 직접 기획한 전시·토크쇼·도시 탐방 등 49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생활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
박용선 포항시장은 과메기 생산 현장 지원과 관련해 “원료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생산업체 지원을 강화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포항 과메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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