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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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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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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K-문화콘텐츠 중심에 서다,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실에서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을 위해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은 2024년 ~ 2025년, 2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문위원으로 문화기획 통에 김진이 대표, 창작국악그룹 그림에 신창렬 대표, 이오공감에 김서령 대표, 그리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선 김희철 관장과 이장원 공연기획팀장이 함께했다.


전통공연예술을 기반한 창작, 장르 간 협업 등 50분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자는 분야 최고의 멘토링을 연계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다. 


또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공연과 더불어 지역 투어 공연까지 기회가 주어지는 등 2025년까지 콘텐츠 탄생과 성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진다.


문화기획 통 김진이 대표는 “인큐베이팅 사업 통해 예술가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작품과 실력을 갖춰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들을 많이 지켜봤다”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도 재능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전통예술 콘텐츠를 생산·창출하는 중심적 역할을 통하여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무대화·상품화 연계할 수 있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대구로 넘어 타 도시, 세계로 갈 수 있는 K-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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