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맞아 이재민 위로·청렴 캠페인' 동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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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12본문
산불 피해 이재민 위로 방문 및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로 신뢰행정 실천
안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산불 이재민 위로 활동과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 신뢰 회복과 공직자 책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85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수시로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생활 불편, 민원, 복구 현황을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는 과장담당제 지정·운영 및 현장 안전 점검을 상시 시행하며, 이재민의 조기 일상 회복을 위한 밀착형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 시장은 “명절이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와 주거 안정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은 7개 면 926세대 1,568명(10월 2일 기준)에 달한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공직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2025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안동탈춤축제장에서 ‘안동의 선물은 청렴, 마음으로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청렴 서한문 게시, 청렴주의보 발령, 시청 로비 배너 설치 등 다양한 부패 예방 활동이 병행됐으며 명절 기간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명절은 감사의 시기이지만 공직자에게는 청렴을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도 이재민 지원과 청렴 시책 강화를 병행하며, 공직 신뢰 회복과 시민 안전 복구를 위한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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