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소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워터 페스티벌 공동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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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14본문
7월 25~27일 워터 페스티벌서 여름 과일·푸드트럭 등 판매, 수익은 기부금 활용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과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경산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축제와 행사에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소상공인 참여를 확대하고, 판매 부스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상생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그 첫 사례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에서 공동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여름 과일, 아이스크림, 푸드트럭 등 다양한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수익금은 소상공인 활력 기금과 지역 청년 문화 육성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장훈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 중심의 푸드트럭과 과일·화장품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워터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상룡 경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출범한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일상이 즐거운 문화 매력 도시 경산’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6월에는 ‘경산 카페 축제’를 열어 경산 특산물과 로컬 문화를 널리 알렸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경산문화예술제’와 ‘경산갓바위축제’, 10월에는 ‘경산대추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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