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대구시 자가통신설비 지도점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 지역/사회

자가망 운용상태 최우수로 대구시장 표창 수상

달성군은 2024년 대구시가 실시한 자가통신망(자가망) 운용상태 점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자가망 이용기관 26개소(구·군 및 사업소 등)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가통신설비 운용상태 및 이용실적 등을 점검하며 CCTV 설치 지역에 대한 자가망 구축 및 점검, 운영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가망은 통신사의 임대망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는 통신망으로 2021년 화원·논공 지역을 시작으로 CCTV 자가망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에는 현풍 지역, 2023년에는 다사 지역으로 확장해 전체 485개소에 CCTV 772대를 임대망에서 자가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억 6천만 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달성군은 자가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예비장비를 확보해 장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안전도시를 위한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총 2,262대의 CCTV를 운영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CCTV 자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통신회선 운영과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향후 CCTV 설치 시 자가망을 확대 구축하고, IoT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자가망 운영과 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향후 지역 내 통신 인프라 및 안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