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물산업·미래산업·민생지원,전기차' 지원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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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8본문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 본격화 전기차 2757대 추가 보급·
'대구3030기업' 모집·사이버보안·장애인기능경기·공공건설 혁신 추진
대구시가 글로벌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 민생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잇따라 추진한다.
국제 인증기관 유치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 향토기업 지원,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장애인 기능인 육성, 공공건설 혁신, 다자녀가정 수도요금 감면 등 산업 경쟁력과 시민 체감형 정책을 동시에 강화한다.
시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재준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를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 공감대 확산과 정부 지원 확보에 나선다.
세미나에는 NSF 본사와 한국사무소, 정부 부처, 물산업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시험소 유치 필요성과 국내 물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연구시험소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들어설 경우 국내 기업들이 미국까지 제품을 보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국제 인증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실증, 국제 인증 기능이 집적돼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물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재준 의원은 "국제 인증 절차를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국제 인증과 실증 인프라를 강화해 글로벌 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유가와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예산 173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3차 전기차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1060대에서 추경 물량 1697대를 추가해 모두 2757대(승용 1962대·화물 795대)를 보급하며, 승용차는 최대 754만원, 화물차는 최대 1365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7월 6일, 전기화물차는 7월 8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교통체계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3030기업' 신청을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창업 30년 이상, 근로자 30명 이상을 고용한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해외시장 개척사업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조경동 대구시 경제정책관은 "지역경제를 지켜온 향토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생성형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과 지역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대구·경북 사이버공격 방어대회'에서는 학생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실전 해킹 방어 능력을 겨뤘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 대구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22개 직종에 11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대구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6 대구시 VEM 콘퍼런스'를 열고 설계경제성검토(VE) 우수사례와 최신 기법을 공유했다.
시는 총공사비 80억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에 VE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7개 사업에서 37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12년 이후 누적 절감액은 4천527억원에 달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공공시설물의 품질 향상과 재정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하나로 오는 9월부터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용 상수도요금을 월 3천원 감면한다.
대상은 부모와 자녀 모두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3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 자녀가 19세 미만인 경우다. 약 1만8천 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7월 6일부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관할 지역사업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운영된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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