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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안전·저출생 대응 전방위 정책 가동、 ‘민생 안정·미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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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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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소비촉진·스마트농업 확대·방사능 방재 점검·드론 치안·일·생활균형 확산 등 종합 대응


경북도가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지원부터 저출생 대응, 재난안전 강화, 첨단농업 육성, 농촌 치안 확보까지 민생과 미래를 아우르는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도민 안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양파 가격 급락에 대응해 소비촉진과 수출 확대 등 수급 안정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과 방사능 방재태세 점검, 드론 기반 농촌 치안체계 구축, 구조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교육 확대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인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이 우선 추진된다. 


올해 경북지역 양파 생산량은 기상 여건 호조로 지난해보다 5.7% 증가한 17만5천여t으로 예상되는 반면 소비 감소가 이어지면서 도매가격은 ㎏당 689원으로 평년보다 32.2% 하락했다.


이에 경북도는 도청과 도의회, 농협 등을 대상으로 양파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열어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양파 6t을 판매했으며, 양파김치와 양파껍질차 등 가공식품도 함께 선보였다.


또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할인행사와 직거래장터 특별판매를 추진하고, 중만생종 양파 3천800t에 대한 시장격리와 대만·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병행해 가격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도 속도를 낸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8월까지 청년농업인과 시설·과수 재배농가 등 2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영농기술, 농업로봇 활용 등을 교육하는 현장 맞춤형 스마트농업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스마트팜 창농과 시설재배, 데이터 기반 과수관리, 청년농업인 특별과정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현장 실습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 등을 병행해 첨단농업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저출생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일·생활균형 정책도 확대된다. 도는 전국 일·생활균형 지원기관과 민·관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포럼을 열고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일·생활균형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를 위한 협약도 함께 체결됐으며, 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생활균형 정책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재난 대응체계 강화도 병행된다. 경북도는 포항·경주·울진 등 방사선비상계획구역 5개 시·군과 원전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시설과 물품에 대한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와 갑상샘 방호약품, 비상경보장비, 주민보호장비 등을 집중 점검해 실제 방사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농촌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첨단기술 활용도 확대된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경찰청과 함께 드론 기반 농촌순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드론을 활용한 범죄 예방과 실종자 수색, 응급상황 대응, 데이터 분석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펀 경북도는 넓은 면적과 인구감소에 따른 치안 공백을 드론 기술로 보완해 효율적인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난 구조 전문성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구조대원 44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수목 구조 전문기술인 '아보리스트(Arborist)'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로프 구조와 공중 구조, 체인톱 운용, 벌목기술 등을 집중 교육해 패러글라이딩 사고와 산악사고, 항공기 추락 등 수목 고립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과 산업, 안전, 저출생 대응 등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도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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