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섬유산업 AI·친환경 전환으로 재도약" 업계와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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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6본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방문,AI 전환·직물-패션 연계·염색산단 업종 완화 등 건의 청취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당선인은 26일 오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방문해 지역 섬유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섬유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민선 9기 시정에 반영할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제 대개조'를 목표로 추진 중인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주 신산업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산업 현장 일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AI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직물과 패션산업 간 연계 강화 ▲염색산업단지 업종 제한 완화 등을 지역 섬유산업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추 당선인은 "섬유패션산업의 AI 전환과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 육성은 대구경제 대개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며, 이미 민선 9기 공약에도 반영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의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테크섬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직물과 패션산업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업계의 오랜 숙원인 염색산업단지 업종 제한 완화와 관련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다만 업종 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 관리에 대해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도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섬유산업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지역 대표 산업이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이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개발과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추경호 당선인은 "오늘 참석한 여러분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주역이자 대구 섬유산업의 전통을 지켜온 분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전통 섬유산업이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고 과거의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업계와 상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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