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문화·복지,이차전지·축제·시민체감 사업 ‘동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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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03본문
대구시가 이차전지 산업 기반 구축부터 대규모 도심 축제, 시민 건강·문화 프로그램까지 전 분야에 걸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산업·관광·복지·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정책으로 시민 체감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주목되는 성과는 이차전지 분야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이차전지 원자재 분자단위 분석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5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2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달성군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를 중심으로 원자재 분석·검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원자재 품질 분석과 신뢰성 검증, 표준 개발, 전문인력 양성까지 전주기 대응 체계를 마련해 배터리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대구 전역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만드는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스페이스 히치하이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약령시한방문화축제, 동성로축제, 장미축제, 청년버스킹 등 6개 행사를 연계한 도심 순환형 축제로 운영된다.
대만 관광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와 시티투어 할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기간에는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둥굴레커피 클래스’와 팬플룻 공연 등 이색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통 한방문화를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된다.
ICT 기반 한방체험관과 족욕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화 대응을 위한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시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물 중복·부작용을 줄이고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제 분야에서는 ‘농식품 수출 통합패키지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총 5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업별 최대 600만 원까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수출 우수기업과 신규 진입 기업을 균형 있게 육성해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수창청춘맨숀 공공레지던시와 연계한 ‘시민창작 아트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극·국악·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결과물은 오는 7월 전시로 공개되며 시민이 단순 관람을 넘어 창작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정책들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문화관광 활성화, 시민 삶의 질 개선까지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 기반 구축부터 축제·복지·문화 정책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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