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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업·복지·환경·관광 전방위 정책 가동 '성장·민생 동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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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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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정책금융, 해외진출 지원, 복지 확대, 환경 관리, 관광 활성화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26일 ‘국민성장펀드 지원 추진단(TF)’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어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성장펀드’는 금융위원회가 2030년까지 150조 원 규모로 조성하는 정책금융으로, 대구시는 인공지능(AI), 로봇, 미래차, 바이오·헬스케어, 반도체 등 5대 신산업 중심으로 기업 성장 지원과 투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기업 투자 수요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같은 날 시는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KOICA 공공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출 지원에도 나섰으며 한국국제협력단 사업 구조와 제안서 작성 노하우, 수주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업 참여 확대를 유도했다.


민생 복지 정책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6만 8,000원의 생리용품 바우처를 전액 일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환경 분야에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단지와 건설현장 등 62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업장 9곳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 강력 조치에 나선다. 


동시에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 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과 기술지원을 병행,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 전략도 본격화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6월 BTS 부산 콘서트와 연계한 ‘대구형 K-콘텐츠 투어’를 추진한다. 


콘서트 티켓과 대구 숙박, 셔틀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 300여 명 유치를 목표로 하며, 서문시장, 계산성당, K-POP 명소 등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정책들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체감형 복지, 쾌적한 환경 조성, 글로벌 관광 수요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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