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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년 환경·농업 현장 밀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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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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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산단 악취 조사 지속·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대구시가 2026년에도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환경 관리와 농업 지원 정책을 동시에 강화한다. 


염색산업단지 악취 실태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하고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서구 염색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에도 악취 실태조사를 연중 실시한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염색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의 대기질과 사업장 악취 배출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발생지역·경계지역·영향지역 등 10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연간 120회 악취 농도를 측정한다. 염색산단 내 악취배출사업장 25곳에 대한 정밀 조사도 병행된다.


염색산업단지는 2024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악취방지법’에 따라 매년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조사 결과, 지정악취물질인 지방산 농도는 전년 대비 82% 감소하는 등 수치상 개선이 나타났으나, 주민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26년부터 산업단지 등 악취배출시설에 대해 배출허용기준을 기존보다 두 배 강화한 ‘엄격한 악취 배출기준’을 도입할 계획이며, 달성군 현풍·신기공단도 악취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이어진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 시행한다. 


감면 대상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임대 농기계 33종 130대를 이용할 경우 임대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2025년에는 해당 정책을 통해 약 2천만 원 규모의 감면 혜택이 제공됐으며,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순회 교육도 병행돼 한 해 동안 580대의 농기계 정비·점검과 안전사용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새해 영농 준비를 돕기 위해 ‘2026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월 6일부터 2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복숭아 병해충 관리, 토양·사과·양봉·친환경 농업, 농산물 마케팅, 농촌자원 활용 등 작목별·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정책과 현장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영농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대구농업기술센터 및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악취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대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실용교육이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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