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26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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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10본문
총 1조 4757억 원 편성 전년 대비 781억 원(5.6%) 증가
경산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부터 17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47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1억 원(5.6%) 증가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 이동욱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김정숙, 김화선, 손말남, 이경원 의원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시의회는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여부 등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면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모든 사업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특히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높일 수 있는 예산인지 중점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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