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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 “대구시, 음식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 시급” 촉구

작성일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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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 협력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 요구

“‘대구 10味’ 등 음식콘텐츠 연계 관광프로그램 강화 필요”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이 대구시를 상대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하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음식이 관광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4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방한을 고려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62.8%가 식도락 관광을 가장 선호하며,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도 음식관광이 61.7%로 자연·풍경 감상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는 다양한 향토음식을 보유한 도시로, ‘대구 10味’를 포함한 음식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야간관광 등 대구시 정책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문시장 먹거리 체험, 가창 찐빵 등은 이미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를 중심으로 종합 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 의원은 경기·전북·전남·경북 등 타 시·도의 음식관광 조례 제정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시의 관련 정책 및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1인 관광객 홀대, 축제 바가지 요금 개선 등 건전한 음식관광문화 조성 방안 △음식관광 관련 교육·컨설팅 및 정책연구 현황 △MZ세대 대상 음식관광 마케팅 전략 등 구체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하중환 의원은 “달성군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20년 2만7천 명에서 2024년 30만 명으로 11배 증가했다”며, “기초지자체의 성공사례를 대구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와 구·군이 협력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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