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히로시마현의회 의장단' 재방문, 한일 지방의회 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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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13본문
1년 만에 다시 찾은 경북도의회 상호 신뢰 속 교류 확대 의지 재확인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과 요코타 미카 부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11일 경북도의회를 재방문하며 양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북도의회를 찾은 데 이어 약 1년여 만으로, 지난해 1월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이 체결한 우호교류의향서에 따른 지속적 교류의 일환이다.
현재 양 지역은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 교류와 히로시마 축제 내 경북상품홍보관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방문단은 도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최병준 부의장 직무대리와 김희수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기욱, 최태림, 박선하, 김대진 의원 등과 환영간담회를 가졌다.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은 “경북도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병준 부의장은 “다시 만나게 되어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갑다”며 “경북과 히로시마는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양 의회 간 교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경북도의회와 히로시마현의회 간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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