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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 문화복지 거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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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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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1억 투입, 북경주 복합문화복지센터 및 ‘안강문화의뜰’ 조성으로 지역 재도약 기대


경주시가 북부 생활권의 문화·복지 중심지 조성을 위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일 안강리 옛 안강역사 일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강읍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본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지역 밀착형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231억 원(국비 112억 원, 시비 119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안강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핵심 시설인 ‘북경주 복합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약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커뮤니티카페, 어린이 북카페,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옛 안강역 일대에는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광장 등이 어우러진 야외 복합공간 ‘안강문화의뜰’이 조성돼 지역민의 여가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복합문화복지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문화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문화·복지·공동체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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