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식품바우처 사업'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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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16본문
대구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7일 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바우처 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3~2024년 달성군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올해는 9개 구·군으로 확대되며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2007년 이후 출생 아동이 있는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10개월(3~12월)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전화(ARS 1551-085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용 가능 매장은 2월 말에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커진 만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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