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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18억 원 투입 저소득 시민 자립"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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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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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 일자리 확대·자산형성 지원·자활성공지원금 신설


대구시는 6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25년 자활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총 718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자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했으며, 자활근로 일자리 제공(504억 원),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 지원(147억 원), 자활센터 운영(64억 원), 자활성공지원금(1.9억 원) 등을 포함한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는 올해 3000명으로 확대되며, 근로유지형·사회서비스형·시장진입형 등 169개 사업단과 39개 자활기업에 배치되며 자활급여가 3.7% 인상돼 참여자의 근로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추가 모집하고, 희망저축계좌Ⅱ의 근로소득장려금을 가입 연차별로 차등 인상해 약 10,000명의 가입자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자활근로 참여자가 민간시장 취·창업을 통해 생계급여 탈수급에 성공할 경우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는 ‘자활성공지원금’이 신설되며 취업 후 6개월 유지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하면 추가로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자활사례관리사를 2명 추가 확충해(총 10명) 모든 지역자활센터에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며, 자활근로사업단 설비 지원을 위한 자활기금 1.5억 원도 지원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맞춤형 근로 기회 제공과 자산형성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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