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을사년 새해 신년사 '2025년 새해, 경주시민과 함께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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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01본문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으로, 성장과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기운이 가득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모두가 소망하는 일이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특히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웃음 가득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를 돌아보며 주 시장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도 시민의 긍정적인 자세와 단합으로 경주가 도약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년 경주, 성장과 변화의 원년으로 올해 경주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여러 계획을 소개했으며 가장 큰 성과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꼽으며, 이를 통해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공모사업에서도 2130억 원을 따내는 등 경주시 살림살이를 2조 원 이상으로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경주는 미래자동차산업과 원자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와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을 준공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농축수산물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대규모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은 황리단길과 함께 사계절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대릉원 미디어아트, 서경주·북경주 관광단지 조성 등 경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했으며 경주페이 특별할인, 소상공인 지원 확대, 청년 취업·창업 지원, 신혼부부 주거 안정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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