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2025 신년사 "흔들림 없는 대구혁신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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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31본문
대구경북특별시 준비로 국가균형발전 선도, 신공항과 교통망 확충으로 남부 경제권 조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와 관광 대구의 위상 제고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대구혁신을 지속하며 선진대국시대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년 한 해, ‘대구혁신 100+1’이라는 대개혁을 통해 대구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통합을 기반으로 미래 번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를 완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서두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250만 대구시민들에게 감사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대통령 탄핵정국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대구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미래 번영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준비를 올해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으며 특별법에 담긴 245개의 핵심 특례를 통해 규제 완화, 권한 이양, 재정 특례를 실현하고, 대구와 경북의 산업·경제 성장과 신청사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30년 완공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은 글로벌 첨단물류여객 복합공항으로 개발되며, 달빛고속화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남부 거대경제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항 개발을 뒷받침하고, 신공항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차질 없이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BB, 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헬스케어 등 5대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SK AI데이터센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신산업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을 약속했다.
대구마라톤대회, 치맥페스티벌, 간송미술관 등 글로벌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대구대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애인희망드림센터, 맑은 물 하이웨이, 캠프워커 반환부지 활용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와 환경 정책과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시장은 “2025년은 흔들림 없는 대구혁신으로 대구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다시 우뚝 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선진대국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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