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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북미 시장개척단 "안광학 제품 수출실적"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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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학 제품 225만 달러 수출 MOU 달성,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 북미 진출 교두보 확보,


경산시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전문 사절단을 파견해 안광학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와 북미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LA와 뉴욕을 방문한 경산시 시장개척단은 총 78건, 4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MOU 체결 3건, 22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참여기업은 ㈜월드트렌드, ㈜태흥광학연구소, 일석무역, 스마트광학, 주식회사 팩토리피플, 써드파티온 등 안광학 분야의 우수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국 바이어들에게 경산시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유망품목 및 수요를 반영하여 안광학 기업들로만 구성된 전략적 전문 사절단으로 진성 바이어 유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었다고 평가된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978년 설립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기업인 단체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뉴욕지회를 겸하고 있으며 차세대 무역스쿨 및 맨해튼 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와 코트라 뉴욕 무역관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미국의 경제 동향과 시장진출 전략 등을 청취하고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미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2018년을 전후로 한-중 무역구조가 급변하면서 우리 기업 제품의 미국 시장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이번 북미 수출상담회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의 MOU체결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 시의 우수한 제품들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수출 다변화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기업의 북미 진출에 물꼬를 트고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정학)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경제·무역 관련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우수제품 글로벌 컨설팅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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