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시대 정책 발표… 시민과 함께 미래 5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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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7본문
대구시 지방시대 시행계획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공개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우동기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2025년 대구시 지방시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이 발표되며, 언론인들과의 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2025년 대구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신공항 중심의 미래 신산업 도시, 파워풀 대구’라는 비전 아래 △자율성을 키우는 지방분권 △인재를 키우는 교육개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특화 발전 △맞춤형 생활복지 등 5대 전략을 담고 있다.
또한,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포함된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맞춰, 산업 육성·인재 양성·교통SOC 등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 전략을 포함한 ‘2025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정태옥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의 주재로 중견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려, 대구시 지방시대 정책 및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정책의 장점과 개선점을 제안하며 지방시대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시는 2023년 10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시(市)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2023년 11월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했으며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에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정주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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