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청년·기업·주택·의료산업 전방위 혁신 “현장에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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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8-18본문
청년정책 체감도 높이고 기업 투자환경 선제적 마련, 제조업 AX 전환·주택시장 정상화 추진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첨단의료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경호 대구시장이 청년정책부터 기업 투자유치, 제조업 혁신, 주택시장 정상화, 첨단의료산업까지 대구의 주요 현안을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추 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청년정책의 분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청년특보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일자리·주거·생활 등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해 정책에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기업에 대구 투자를 요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지·용수·전력·지원책 등 구체적인 투자 조건을 미리 준비하는 ‘메뉴판식 투자유치’를 주문했다.
추 시장은 “기업이 실제로 대구에 오려고 할 때 어디에 입주할 수 있는지, 부지는 어떤지, 용수와 전력 공급은 가능한지 구체적인 선택지를 바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투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광INT와 원창머티리얼㈜을 잇따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AX 기반 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된 기술을 지역 기업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고령화와 숙련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봉제산업에 AI 자율제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추 시장은 “대구 경제의 뿌리는 제조업과 중소기업”이라며 “섬유·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이 AX 기술을 통해 첨단화·스마트화해야 대구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주택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연내 ‘주택시장 정상화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지난 13일 열린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최근 미분양 감소와 주택 거래량 증가 등 시장 변화와 함께 향후 공급 감소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됐다.
지방 주택시장에 대한 금융·세제 완화와 미분양 해소를 위한 행정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재건축·재개발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민영주택 공급 등 단기·중장기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가자 지원체계도 본격 가동된다.
조직위는 인천·김해·대구공항과 동대구역·대구역 등 5개 교통거점에 입국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스페인어·프랑스어 등 6개 국어 통역 인력 402명을 배치한다.
또한 무료 셔틀버스와 교통카드를 제공해 해외 선수단의 공항·역과 경기장 간 이동은 물론 관광과 쇼핑 등 지역 내 활동도 지원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2025년 연구성과 연차보고서를 발간하며 대구 첨단의료산업의 성장 성과를 제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336억 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SCI(E)급 논문 102편을 게재하고 특허 45건을 출원, 43건을 등록했으며 기술서비스 지원액은 역대 최대인 143억 원, 해외 수출계약은 285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저분자 항암제의 미국 FDA 임상 1상 IND 승인, AI 기반 심장질환 진단 소프트웨어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치매 특이적 MRI 조영제 임상 진입 등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첨단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연간 복지포인트를 10만 원 인상하고, 청년 종사자에게는 연 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원한다. 2027년부터는 호봉 상한제도 폐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 시장은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사람을 돌보는 일이 존중받으려면 그 일을 하는 사람부터 존중받아야 한다”며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을지연습과 관련해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로 일부 훈련이 간소화되더라도 안보와 재난안전 대응에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공격과 드론, 민간인 대상 테러 등 새로운 전쟁 양상을 반영해 충무계획을 현실에 맞게 재점검하고, 21일 민방위 훈련에 대한 시민 홍보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추경호 시장은 “우리의 생각만 늘 옳다고 고집할 필요는 없다”며 국회의원과 시의원, 언론인,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으로 성과를 만드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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