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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새마을·응급의료 현장 대응 강화 '도민 체감형 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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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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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67명 13주간 미래형 지역 리더 교육…AI·디지털 역량 강화

경북소방본부, 구미차병원 찾아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 현장 점검


경북도가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지역 리더 양성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김천대학교에서 ‘202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열고 새마을지도자와 예비지도자 67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지역 리더 양성에 나섰다. 


같은 시기 경북소방본부는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새롭게 시행된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며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두 사업 모두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역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도와 김천대학교는 이날 김천대학교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예비지도자 등 67명이 참여하며,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13주간 총 14회차,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도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26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존 새마을정신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3세대 새마을운동’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새마을운동의 이해와 성공 요인, 경북 새마을운동의 추진 방향, 지도자의 리더십과 자기관리, 현장체험학습, 분임토론과 사례발표 등이 포함된다.


또한 ▲AI를 활용한 제3세대 새마을운동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라이프 ▲AI 실습 등 미래기술 교육을 강화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법률, 유언과 상속, 국민건강보험, 응급처치와 안전교육 등 실생활 중심 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지역 홍보, 다문화사회 이해, 디지털 새마을 실천과제 작성 및 토론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도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AI 실습과 중국어, 베트남어 가운데 한 과정을 선택해 분반 수업을 받는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새마을지도자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디지털 기술과 생활 지식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제3세대 새마을운동은 새마을정신의 본질을 계승하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운동”이라고 전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갖추고 지역의 변화를 앞장서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앞서 11일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경상북도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 시행 초기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침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됐으며, 이번 방문은 이송 원칙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구미차병원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침 시행에 따른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환자 이송·수용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과 중증응급환자 수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 본부장은 “새롭게 시행된 이송수용 지침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방과 의료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도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시대 변화에 맞게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응급의료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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