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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Daegu” 외친 추경호 시장 규제혁신·폭염대응·청소년 교육까지 민생행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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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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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시장, 공직사회 혁신 주문…기업애로 통합지원센터 출범·폭염 취약농업인 보호 강화


대구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 혁신과 규제개혁, 기업 지원,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한 민생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We are Daegu, 우리는 대구"를 외치며 공직자들의 자부심 회복과 적극행정을 주문했으며 규제와 기업애로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규제 & 기업애로 119 통합지원센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추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 간부회의에서 최근 대구FC 홈경기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대구라는 자부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공직자부터 대구에 대한 자부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시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 말미에는 간부들과 함께 "We are Daegu, 우리는 대구"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조직 분위기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실·국장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시의회를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녀야 한다"며 국비 확보와 정책 반영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또 "대형 프로젝트도 중요하지만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작은 행정이 더 중요할 수 있다"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조했다.


공직문화 개선과 관련해서는 "좋은 평판은 열심히 일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공정한 인사 원칙을 강조했고, 청렴도 향상과 정책 홍보 강화도 함께 지시했다. 


특히 "취임 후 수행비서 없이 다니는 것은 한 사람이라도 더 실무에 투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필요한 의전 축소와 업무 효율성 제고 의지도 밝혔다.


시는 이날 '규제 & 기업애로 119 통합지원센터'도 출범시켰다. 앞으로 시민과 기업은 규제와 기업애로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또 접수 후 3일 이내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14일 이내 처리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행정부시장 직속 '규제조정단'을 신설해 부서 간 복합 규제와 기업 애로를 조정하고, 적극행정 성과에 대해서는 부서와 개인 평가에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시민 안전과 교육 분야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업인 온열질환 현장밀착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선도농업인 8명을 예방요원으로 투입해 고령농과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보냉가방과 농작업 모자, 식염포도당 등 안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1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62명이 모의국회와 소셜 리빙랩을 체험하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법안 작성과 토론, 교통약자를 위한 스쿨존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도 강화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도로관리처는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중심 안전관리와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 등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는 양평군과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대구중앙청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유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양평부추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대구미술관이 교육형 전시 '고양이도 임금을 볼 수 있다'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꽁냥꽁냥'을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격주 수요일 운영한다. 


교육 서포터즈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공직사회 혁신과 규제개혁, 기업 지원, 시민 안전, 문화·교육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속도와 현장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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