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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자리 3만4500개 창출·국보 승격 추진 ‘미래 전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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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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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 글로벌 경제협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26년 총 619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700개 늘어난 3만4,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산업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체류·맞춤·생활밀착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친다.


특히 고령화 심화와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해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한다. 


혁신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업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과 이차전지 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체류형 일자리에서는 해양레포츠와 문화유산 해설사 등 관광·콘텐츠 산업을 육성한다. 


맞춤형 일자리와 생활밀착형 분야에서는 청년·여성·중장년 취업지원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 오어사 동종’은 최근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국보 승격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려시대 주종장 순광이 제작한 이 동종은 제작 시기와 제작자 등이 명확히 기록된 희귀 유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라 왕실 원찰인 법광사지에 대해서는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하며 향후 국비 확보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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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포항시는 17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포스트 APEC 경상북도 중국 투자 포럼’에 참가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APEC 개최 도시 간 협력 모델 구축, 산업·투자환경 소개, 1대1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산업이 집적된 중국 대표 혁신도시 심천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분야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업 전환 대응 일자리 창출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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