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연수회 의정역량·청렴성 강화 '울릉 뱃길 예산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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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04본문
포항가속기연구소·RIST인큐베이팅센터 현장 방문 지역 현안 해법 모색
경북도의회가 의원연수회를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는 한편, 청렴서약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또 울릉도 해상교통 안정을 위해 운임지원 확대와 유류비 지원 현실화,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예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는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교육과 함께 반부패·청렴, 4대 폭력 예방, 회생절차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수효 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최연소 의원인 허지훈 의원이 의원들을 대표해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서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현장 중심의 정책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의원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와 RIST인큐베이팅센터를 방문해 첨단 연구·제조 인프라와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정윤태 의원(울릉·국민의힘)은 9월 3일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 해상교통 안정화를 위한 3대 예산대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관광객 여객선 운임지원 기간 확대 ▲여객선 운항을 위한 유류비 지원 현실화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요구하며 관련 재원을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항로가 줄고 이용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관련 예산까지 축소되면 울릉 주민의 이동권은 물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에 맞춰 중앙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의원연수회가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서약과 관련해서는 “청렴은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경상북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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