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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인재·관광·철강·규제혁신' 미래성장 기반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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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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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관광교통 혁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도로안전, 환경분석 역량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민선 9기 도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와의 초광역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관광·복지·해양수산 분야까지 정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대구시·경북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이다. 


14일 경북대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반도체, 로봇,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이끌 초광역 인재 육성체계를 구축해 거점국립대 패키지형 인재양성과 초광역 공유대학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공동 대응한다.


관광 분야에서도 대구·경북 협력이 본격화된다. 대구·경북 권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을 안동·경주·포항 관광지와 연결하는 광역 DRT와 통합 예약·결제 플랫폼 등을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북의 주력산업인 철강 분야도 저탄소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저탄소 전환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해 수소환원제철과 친환경 전기로 확대, AX·DX 전환,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시행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특별법'과 연계해 정부 정책에도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 혁신도 강화된다. 경북도는 공직자 규제혁신 공모를 통해 사회재난 기부금 지급절차 개선 등 우수과제 9건을 선정했다.


대상 과제는 재난 발생 시 기부금 지급 기준을 표준화하고 집행창구를 일원화해 피해 지원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으로,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한국도로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AI·빅데이터 기반 도로 인프라 구축과 교통안전 정책, 법·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 및 기술교류를 추진하며 도민 안전과 도로산업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 평가에서 토양과 환경유해인자 전 항목 '기관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에 500여 명이 참가해 정보화 역량을 겨뤘으며, 경북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말쥐치 26만 마리를 경북 연안에 방류한다. 


또 나머지 종자는 시험양식을 통해 경제성을 분석하며 고수온에 대응하는 새로운 양식 산업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처럼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 관광 활성화, 규제개혁, 도로안전, 환경, 복지, 수산자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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