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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재난 예방 "농축산·산불·원자력 산업"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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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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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안전·재난 예방 체계 가동을 비롯해 농축산 대응, 산불 감시 강화, 원자력 산업 지원까지 도정 전반에 걸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대외 불확실성과 계절적 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민 안전 확보와 지역 산업 보호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우선 ‘안전재난예방추진단’을 구성하고 3대 분야(도민 생명 보호·시설물 점검·하계 재난 대비)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전방위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급경사지, 하천, 노후 저수지 등 취약시설 집중 점검과 함께 점검 결과를 통합 관리해 부서 간 중복을 줄이고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고도화해 AI 자동전화, 스마트 알림 등 디지털 기반 대피체계를 시범 운영하며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 점검도 강화된다.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산불 피해지역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응급복구와 예방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으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농축산 분야 영향에도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을 점검한다.


대응 T/F팀 구성과 정부 지원 건의, 도 자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불 대응도 한층 강화됐다. 도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스마트 통합플랫폼과 재난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문화재, 전통사찰, 복지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 감시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경북도는 포항에서 원자력 관련 기업지원 설명회를 열고 벤처펀드, 투자펀드, 공기업 협력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연계를 촉진하고, 원자력 산업 생태계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전은 사전 예방이 핵심이며, 동시에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도민 생명 보호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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