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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산업 육성 "민생·안전 시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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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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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울렛 인허가 기간 절반 단축 추진… FIX 2026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산재 사망자 전년 대비 72.7% 감소·반도체 기업 육성 및 생활안전 강화


대구시가 대규모 투자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 안전 및 복지 확대를 중심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는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를 가동하고, 전체 인·허가 기간을 통상 소요기간의 절반 이하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육성, 산업재해 예방,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등 경제와 민생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은 현재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원스톱 총괄추진반과 인·허가 추진반, 기반시설 지원반, 지역경제 상생반 등 4개 실무지원반을 구성하고 시와 동구의 20여 개 관련 부서를 연계해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상생 방안도 함께 협의할 방침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주목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 비중도 28%로 확대됐으며 AI 기반 모빌리티와 차세대 로봇, 산업용 AI 솔루션, 유망 스타트업 기술 등을 선보인다.


또한 14개국 전문가 61명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와 국내외 기업 간 수출·구매 상담회도 진행한다.


대구시는 반도체 산업 기반 확대에도 나섰다.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 2026’에 처음 참가해 대구 팹리스 지원센터 공동관을 운영하고, 엣지에이아이·와이젯·에이브에이랩·워프솔루션·휴컨 등 유망 기업 5곳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설계부터 검증, 시제품 제작과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인프라를 홍보하고 국내외 수요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현장 안전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2026년 상반기 재해조사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대구지역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보다 72.7% 감소해 최근 5년간 상반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는 소규모 건설현장 합동점검과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재해예방 기술지도 및 안전장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 생활안전과 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대구시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 취약지역 53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반사경 55대와 고보조명 30대를 설치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높였다. 


저소득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11월 13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약 86명으로, 중·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대학교는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 현장실습, 재난안전 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공간 ‘잡(job)담카페’도 16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취업상담과 직업적성검사, 구인정보 안내 등을 제공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어르신과 청년의 삶과 이야기를 공연·영상 콘텐츠로 기록하는 ‘2026년 예술로 대구’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Ⅵ’는 18일 열리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는 30일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1일 해방 이후 대구 사회의 변화와 주요 사건을 다루는 역사문화 강좌도 마련한다.


한편 추경호 대구시장은 투자기업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고, 필요한 인·허가와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미래산업 육성과 투자 유치, 근로자 안전, 시민 복지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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