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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 청년과 복지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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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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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중구 청년의 날’ 성료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확정


대구 중구가 청년들의 문화·소통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4년간 주민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며 청년과 주민의 삶을 아우르는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18~19일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6년 중구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6기(2027~2030) 대구광역시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했다.


청년의 날 행사는 ‘오늘도 나답게 살아가는 중’을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MBC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청년, 내 일을 혁신하라-나를 찾아 떠나는 무한도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김 PD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이어 야외시네마가 운영돼 가을밤 도심공원에서 영화를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9일에는 현대 청년들의 수면 부족을 소재로 한 이색 프로그램 ‘잠자기 대회’와 청년들의 끼와 재치를 선보이는 ‘청년 기인열전’ 등이 진행됐다. 밤에는 록밴드 ‘노브레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 기간 버스킹존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공원 곳곳에는 창업 청년 팝업부스, 청년정책 홍보·상담 부스, 디저트 체험 부스 등 30여 개 체험 공간이 운영돼 시민과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중구는 청년 문화행사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에도 나섰다.


지난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위원 19명이 참석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사회보장 정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의 복지 수요와 사회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 현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구는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의 날 행사와 관련해 “젊음의 상징인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들이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나답게’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정책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중구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지역의 여건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질적인 주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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