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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대구시정 출범 임박 '시민참여·민생지원·생활안전' 강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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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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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민선9기 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민 참여 확대와 민생경제 지원,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생활안전 강화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새로운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36대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취임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 참여석 300석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 소통 플랫폼 ‘토크대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민선9기 출범에 앞서 시정 혁신 성과도 공유됐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은 상사중재 사건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537억 원 규모의 배상 부담을 해소한 물환경과 사례가 차지했다.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기억돌봄학교’를 운영한 어르신복지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178만6천 명 가운데 174만3천 명이 지원금을 수령해 지급률 97.6%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총 3555억 원이며 사용액도 3031억 원으로 사용률 85.3%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미신청 시민들을 위해 오는 7월 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교통 서비스 구축도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공영주차장 등 총 945면 규모의 전통시장 주차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주차안내 시스템을 도입한다.


운전자들은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주차 가능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전통시장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신교와 아양기찻길 좌안, 욱수골, 용계천 하부 등 침수 위험이 높은 하천둔치 주차장 4곳에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집중호우 발생 시 차량 진입 통제와 긴급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수경시설 관리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 등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21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수질검사 대상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해 공공시설 102개소와 민간시설 114개소에 대한 수질 상태와 저류조 관리, 안전 안내시설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통과해야만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민선9기 출범을 시민과 함께 준비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우수사례가 행정 전반으로 확산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 참여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안전 증진, 스마트 도시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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