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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7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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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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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여름축제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에 힘입어 ‘치맥26(이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구의 대표 음식문화인 치맥을 세계에 알리고, 참여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제장은 ▲2·28자유광장 ▲2·28기념탑 주차장 ▲두류공원 로드 일대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입구에는 공항 입국심사를 모티브로 한 대형 ‘치맥26 게이트’가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관람객들은 치맥 스트리트를 지나 축제장으로 입장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대프리카 워터피아’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원한 물놀이 요소와 EDM 공연, 치맥 문화를 결합한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며, 360도 원형 무대를 통해 관람객과 공연이 하나 되는 몰입형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2·28기념탑 주차장에서는 DJ 공연과 함께 관람객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 ‘치맥떼창 클럽’이 운영된다. 


두류공원 로드 일대는 K-컬처와 치맥을 결합한 ‘K-치맥 컬처 스트리트’로 꾸며져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치상낙원 EGG섬’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관람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공간으로 평가받았으며, 올해는 시그니처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 ‘황금 EGG를 찾아라’ 등을 추가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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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치맥과 러닝을 결합한 ‘제1회 대프리카 치맥런’도 처음 개최된다. 축제 개막 전날인 6월 30일 두류공원 5.5㎞ 코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완주 후 EDM 파티와 치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된다. 인기 작가 ‘KKEKK’와 협업해 마그넷, 가방, 쿨타월, 치킨 피규어 키링 등 다양한 공식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해 쿨링포그 시설을 확대하고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주요 동선의 경사로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관람 동선과 장애인 전용 관람석, 편의시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84개 업체, 2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약 95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식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치맥26이라는 슬로건처럼 올해 축제는 새로운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맥을 매개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과 축제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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