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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고향사랑기부제·에너지 절약 사업'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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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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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농업 분야 에너지 절약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9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경북본부와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5차년도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과 절전 홍보를 실시하고, 절전 성과를 거둔 농가에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시작해 올해부터 한국전력 경북본부가 참여하면서 경북 전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추진된 4차 사업에서는 농사용 전력 14.185GWh를 절감했으며, 기존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에 성공한 2381개 농가에 총 98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 임직원들은 김천시 백옥동의 샤인머스켓 농가를 찾아 순따기 작업과 환경정비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수확기에 해당 농가의 샤인머스켓을 구매하기로 뜻을 모으며 농촌 지원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연계한 상생 실천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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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경북농식품대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17개 농축협이 생산한 20여 종의 우수 답례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시·군, 유관기관, 농식품 기업 등 200여 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우수 농식품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고주모) 경북도지회도 참여해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제공하며 농산물 소비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농심천심, 여심이 함께! 농심천심 운동 확산 결의대회’ 캠페인을 진행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탰다.


문성모 고주모 경북도지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경북의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과 함께 추진해 온 에너지 절약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농축산물 답례품 개발, 농산물 판매 확대, 농심천심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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