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통시장·문화예술·인문교육·재난대응·돌봄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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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4본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부터 세계적 성악가 공연,
조문국박물관 인문사업 선정, 여름철 재난 대비, 응급처치 교육까지 추진
의성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 향유 확대, 인문교육 강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노인 돌봄 안전망 구축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지정 점포에서 국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급되며,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물가 상승에 따른 군민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국내 1세대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약 2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르는 ‘러브 듀엣’ 콘서트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친숙한 명작 아리아들로 구성된다.
소프라노 이해원과 테너 윤서준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국내 대표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 예매는 6월 9일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 인문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조문국에서 나의 마을로-시간을 잇는 의성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지혜학교는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 속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12회 진행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군은 김주수 군수 주재로 풍수해·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한 부서별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이재민과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업 피해 예방, 산사태 취약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 대피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사전 예찰 활동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노인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응급처치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됐다.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는 지난 1일 통합돌봄서포터즈,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 경로당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익혔으며, 이후 의성읍 철파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및 현장 실습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확대, 인문교육 강화, 재난 예방, 돌봄 안전망 구축은 모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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