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 행정혁신부터 K-푸드·산림산업 '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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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8본문
AI 활용 공인관리 시스템 개발로 예산 7000만 원 절감 22개 시·군 무상 보급
식품한류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전통주 한일 교류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국체전 종합 3위 도전, 다자녀 진료비 지원·건설기술 교류도 추진
경북도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과 식품·산림산업 육성, 국제 문화교류, 체육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인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식품한류산업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는 등 행정 효율화와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지사 직인날인 및 공인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약 7000만 원의 구축비를 절감했다.
직인·청인 등 1,350여 개의 공인관리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으며,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도는 해당 시스템을 도내 22개 시·군에 무상 배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역 식품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도는 구미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에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대학, 산업계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식품한류산업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원료 공급망 구축과 AI·푸드테크 기반 제조혁신, 수출 확대, 전통 식문화의 세계화 등 6대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식품산업의 국가 테스트베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안동에서는 경북 전통주와 종가음식을 매개로 한일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2026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종가음식 문화대전’에는 일본 나라현 관계자들이 참여해 양국의 전통주와 음식을 소개했으며, 공식 캐릭터 ‘술깨비’도 처음 공개됐다.
이에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전통주 세계화와 종가음식 대중화,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산림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포항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는 도내 22개 시·군과 산림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해 임산물 가공식품과 산림기업 기술, 산촌 체류형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숲빵 페스타와 산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림자원의 산업화와 관광 연계 가능성을 알렸다.
체육 분야에서는 경북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에 도전했다. 선수 1,469명과 임원 608명 등 총 2,077명이 4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77개를 포함한 총 342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수영 김서영과 육상 서예림은 3관왕에 도전하며 경북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도민 복지와 지역 건설산업 지원도 병행한다. 경북도는 막내 자녀가 만 13세 미만인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연간 최대 5만 원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월 말까지 2,4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또한 도청에서 열린 제19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국내 대형 건설사 10곳이 토목·건축·안전·환경·융합 분야의 우수 기술 18건을 공유해 지역 건설업체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 기반 마련을 모색했다.
한편 경북도는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와 지역산업의 고도화, 문화·관광 자원의 세계화, 맞춤형 복지 확대를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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