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걷기 좋은 도시’ 산업·복지·관광, 도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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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13본문
포항시민 1000여 명 도시숲 걷기대회·7천여 명 전국마라톤 참가
청년친화도시·배터리 산업·복지정책 등 분야별 성과
포항시가 도시숲과 해양관광, 스포츠, 청년정책, 복지, 이차전지 산업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산업 및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철길숲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도시숲 걷기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7,000여 명이 참가한 이차전지 전국마라톤대회를 열어 시민 건강과 지역 홍보를 동시에 꾀했다.
또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성과를 인정받았고, 국제 배터리 엑스포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교류 확대에도 나선다.
특히 포항의 대표 녹색공간인 철길숲은 시민 생활 속 도시숲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철길숲은 총연장 약 9.3km로 7개 행정동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3만여 명이 이용하는 도심 녹지공간이다.
포항시는 앞으로 주요 녹지 인프라를 연결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5분 이내 도보권에서 숲과 정원을 누릴 수 있는 순환형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철길숲에서는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2026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문화제가 열려 공예와 건강체크, 심폐소생술, 자원순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같은 날 환호공원에서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생명사랑 희망걷기 캠페인이 열려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년정책과 미래산업 육성도 포항시의 주요 축이다. 포항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년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체계를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포항 만인당에서 열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6 포항 준비에도 본격 착수했다. 올해 엑스포는 기업 전시뿐 아니라 VR·AR, 로봇 등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해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도 추진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6 환동해컵·원동컵 국제요트대회에는 5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 교류를 펼쳤다.
시는 스포츠를 넘어 문화·관광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복지와 나눔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항복지박람회에는 31개 기관·단체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지역기업인 ㈜삼화피앤씨는 추석을 앞두고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43세트를 기탁하는 등 2013년부터 14년 이상 명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지원도 강화한다. 포항시는 포항바이오파크 수탁기관으로 선아랑복지재단을 재선정하고 오는 11월부터 2031년 10월까지 5년간 운영하도록 했다. 포항바이오파크에는 현재 61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 명이 참여한 ‘우리 함께 연주한 Day’를 통해 아동들의 예술 활동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내연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건강 분야의 시민 체감형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과 수산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에 대한 위생 및 이력제 점검과 함께 제수용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의 식중독균·방사능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포항 연안 8개 지점의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이처럼 녹색도시·청년·미래산업·해양관광·스포츠·복지·안전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과 생활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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