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남구 미래 완성 플랜’ 실현 의지를 밝혔다.
조 청장은 27일 오후 대구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남구의 완전한 도약을 설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제 남구는 대구의 변두리가 아닌 변화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민선 7기와 8기 재임 기간 동안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소통을 통해 장기간 미뤄졌던 숙원사업 해결에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앞산 해넘이전망대와 하늘다리, 빨래터공원을 연계한 관광테마파크 조성, 강당골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및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앞산 레포츠산업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미군부대 내 대구시 3차 순환도로 동편 구간 개통과 대구도서관 개관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기반 마련, 전국 최초 인구정책과 신설 및 ‘무지개 프로젝트’ 운영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조 청장은 공약 이행 성과를 강조했으며 그는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결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률도 96%를 넘었다”며 “실천하는 행정가로서 검증받았다”고 말했으며 지방자치 제도 개선 성과도 언급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며 지방교부세율 인상,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지방분권 개헌 촉구 등 중앙-지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청장은 3선 도전의 핵심 이유로 ‘행정의 연속성’을 들었다.
그는 “민선 9기에서 남구 미래 완성 플랜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쟁력 도시 ▲문화관광도시 ▲명품 교육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조재구 청장은 “지난 8년간 주민과 함께 흘린 땀을 바탕으로 남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0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