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광주시도시공사, '군위 농촌 봉사활동' 달빛동맹 실천 > 지역/사회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광주시도시공사(사장 김승남) 임직원과 함께 대구 군위군 부계면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 기관이 올해 3월 광주에서 체결한 ‘달빛동맹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실천하기 위한 첫 봉사활동으로, 가을철을 맞아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자매결연지인 군위군 부계면의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에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과 작황 및 특산품 판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달빛동맹을 통한 상생 협력과 지역소멸 극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달 중 농촌 일손 돕기를 마친 후, 자매결연지의 특산물인 쌀 2,000kg과 사과 1,000kg을 구매해 대구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광주와 대구가 함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두 도시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