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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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0본문
선제적 예방관리로 심뇌혈관질환 발병률 낮추는 데 기여
달성군보건소는 2024년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성과공유회에서 교육, 홍보, 캠페인,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우수 사례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 결과이다.
수상은 지난 4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성과로, 달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달성군은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서 심장질환이 3위, 뇌혈관질환이 5위에 오르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발병 위험이 높아져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은 2023년 5월에 시작된 심뇌혈관질환 안심거리 조성 사업이며 하빈면의 동곡칼국수거리를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이 지역 14개 음식점과 카페의 점주들이 건강지도자로 활동하며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장년층의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 결과에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안내 고지서를 발송하고, QR코드를 통해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선제적 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군민들의 질병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건강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달성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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