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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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01본문
복지자원 연계 및 주민 중심의 특화 복지사업으로 높은 평가
대구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려 지역 자원과 공동체를 활용해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 맞춤형 복지·안전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중구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복지리더 아카데미’ 운영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 복지리더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병원, 기업, 후원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복지자원 연계를 확대하고, 각 동의 가구별 특성에 맞춘 ‘1마을 1특화 복지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공공 복지 시스템을 긴밀히 연계해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대구 중구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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